일상의 쉼표/맛집을 찾아서

경복궁역 혼밥 식당 추천, 도화 솥밥, 카이센동과 명란새우솥밥 후기

플로르02 2025. 5. 22. 08:16


급으로 정하게된 이 날의 목적지는
서촌이었어요.
그것도 더정우롱티프로젝트ㅋㅋ

지금은 날씨가 완전 여름이 되어버렸지만
지난주는 걷기 좋았거든요.
경복궁, 서촌, 북촌, 삼청동, 광화문 코스는
특별히 뭘 하겠다는게 없어도
지나가다가 우연히 마주하는 풍경들이
예쁜 곳이라 천천히 걷기 좋거든요.

그래서 경복궁역으로 가게 되었고,
킵해뒀던 경복궁역 솥밥 맛집 도화솥밥에도 다녀왔어요!
#내돈내산후기

도화솥밥은 경복궁역 6번 출구랑 연결된 상가에
위치해 있어서 역 밖으로 나가서 찾아가지 않아도 되구요,
룸도 있었어요.

토요일 점심시간인데도 조용해서 좋더라구요.
위치가 아는 사람만 검색해서 찾아오는 위치긴 했어요.
그래서 극I도 혼밥 가능할거 같은 느낌이예요!

테이블에서 주문하면 되고
주문할때 결제도 주문할때 또는 나가면서 할지
선택할수 있었어요.

평소의 기준이라면 전 무조건 솥밥메뉴 중 선택했을테지만
이날은 초밥에 꽂혀 있어서...
카이센동으로 주문했고
같이간 동생은 명란새우솥밥으로 주문했어요.

요렇게 1인 한상차림으로 나오는데
샐러드가 있어서 그런지 밥이 나오기 전에
미리 세팅해주시더라구요.

식전 샐러드의 느낌은 아니고
밥반찬 느낌의 샐러드 였어요.

연어, 광어, 전복, 새우, 관자가 들어가 있었던
도화의 카이센동

광어의 상태는 아쉬웠으나
맛이 없지는 않았어요.
하지만 전 다시 간다면 솥밥으로 주문합니다ㅋㅋ

동생이 주문한 명란 새우 솥밥!

주문할때 명란은 구운명란과 생 명란 중에
선택가능했는데 동생은 구운명란으로 초이스!

한숟가락 맛봤는데 솥밥 자체가 맛있더라구요.
밥의 찰짐과 맛이 좋아서
경복궁역 갈때 솥밥 생각나면 한번 더 가볼까 했어요.

솥밥의 마무리는 늘 누룽지죠.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