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 1박2일 속초여행, 속초 항아리물회 혼밥, 속초해수욕장, 옥란푸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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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떠나는 속초여행!
속초는 대학교때 혼자여행으로 처음 갔었던 곳이었는데
그때의 기억 때문이지 그 이후로도 갈때마다
늘 설레더라구요.

KTX로 갈 수 없는게 아쉬울뿐...
버스타기 위해서 고속터미널로 왔어요.

이날 아침에 컨디션이 그닥이라서
따뜻한티로 시작했는데...
단건 안땡겨서 피치 얼그레이티로 주문했지만
맛이..없었습니다ㅠㅠ

편하게 누워갈려고 프리미엄버스로 예매했구요,
다행히 차는 막히지 않아서
속초까지 2시간 30분 정도 걸렸던거 같아요.

속초여행의 첫번째 코스는 속초항아리물회!
속초고속터미널에서 가깝고,
속초아이 바로 앞에 위치해 있더라구요.

물회와 식사류 다양했어요.

속초항아리물회 창밖 속초아이뷰!

테이블에서 주문 및 결제 가능했고,
1인 1메뉴 주문이기 때문에
주문전에 인원수 먼저 입력하게 되어 있어요.

전 항아리모듬물회로 주문했습니다.

다양한 회와 문어, 멍게 등이 어우러진 모듬 물회인데
멍게랑 세꼬시는 기호에 따라 주문할때 뺄수 있어요.
전 오이만 제외하고 기본으로 주문!

오랜만에 속초항아리물회 다시 찾았는데
맛있게 먹었어요.
날씨가 선선한편이었는데도 물회는 맛있더라구요.

물회 먹고 나와서 바로 앞의 속초해수욕장 산책하기!

날씨가 좋아서 이날 바다 너무 예뻤어요.

적당한 바람과 맑은 하늘, 그리고 파도소리
그렇게 속초해수욕장 산책하면서
다음 코스는 옥란푸딩으로 왔어요.

내부에 테이블이 있기도 했는데
전 속초해수욕장가서 바다보며 먹을려고
푸딩만 포장했어요.

감자와 밤 푸딩만 포장했는데
지금 보니 옥수수 밀크티도 궁금하네요ㅋㅋ

보냉포장 없이는 30분이내로
먹는게 가장 좋다고 하셨어요.

밤푸딩 개봉!

보늬밤을 갈아서 넣은 밤푸딩이라
푸딩 색깔도 하얀색이더라구요.

밤맛이 생각보다 많이 나고
물리지 않게 달달한 맛이라 맛있었어요.
속초에도 먹을게 너무 많습니다ㅋㅋ

런던아이 생각났던 속초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