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정역 맛집, 백곰탕과 녹곰탕이 있는 개성곰탕, 고기육수의 녹곰탕 후기!

먹는걸 좋아하기도 하고 이색적인걸 좋아하는 1인이라
명란이 들어가는 백곰탕과
케일 다대기가 들어가는 녹곰탕을 보고
가봐야지 하고 저장해뒀었습니다.

합정역 메세나폴리스 안에 위치해 있어서
지하철역이랑 가까웠고,
합정역은 출퇴근 동선안에 있어서 근접성도 좋아서
든든한 한끼를 먹고 싶었던
어느 저녁 퇴근길에 다녀왔습니다.
모든건 내돈내산 리얼후기 입니다.

저녁식사 시간의 피크인데
사람이 너무 없어서 잠시 당황..했지만
들어가봅니다!

내부는 깔끔했고 테이블도 많았어요.

물은 생수병으로 내어주시더라구요.

테이블 위의 키오스크에서 주문 및 결제 하면 되고,
영수증은 출력하기 선택하면 따로 가져다 주셨어요.

 

사골육수에 명란이 들어가는 개성 백곰탕과
고기육수에 케일과 각종 채소를 다져만든
녹 다대기가 들어가는 개성 녹곰탕 중 고민하다가
베스트이기도 하고 안암국밥 생각나서
개성 녹곰탕으로 주문했어요.

 

특이하게 육수를 따로 담아서 내어주시더라구요.

여기 곰탕도 맛있었지만
깍두기와 겉절이도 감칠맛있게 맛있었어요.
겉절이는 리필 해먹었답니다ㅋㅋ

육수는 내어주신거 다 부으니까
딱 한그릇이 이렇게 채워지더라구요.

녹 다대기를 잘 풀어서 먹으면 되는데
녹다대기가 어떤맛이 있는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존재감이 없지도 않았어요.

심심하지 않은 담백함이라 맛있게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