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남동에서 제일 좋아하는 빵집
다양한 베이커리 푸딩이 있는 코코로카라!
홍대를 갈일이 있으면 간김에
무조건 들르게 되는 곳인데요 ...
이번에도 시즌메뉴 맛보러 다녀왔어요.
가정집을 카페로 만든 곳이라
일반 카페의 느낌보다는 더 정감있어서 좋은거 같아요.
물론 카페에 머물기 위해서 가는 곳은 아니고
항상 포장만 해오지만 말이예요~
좌석은 야외에도 있고
1층과 2층에 있는거 같았어요.
용산아이파크몰에서 팝업하시더라구요!
팝업이벤트로 코코로카라 리사이클백
1900원에 드린대요~
뭔가 사야할거 같아서 샀는데
지금 이 글을쓰다보니 왜 샀는지 의문 ㅋㅋ
1층의 좌석은 요런 느낌인데,
내부에서 푸딩을 먹고 가려면 1인 1음료
무조건 주문해야 해서 이건 좀 별로인거 같아요.
푸딩을 구매했는데 먹고 갈려면
무조건 음료를 같이 마셔야 하니까..
무튼 푸딩 사러 왔으니 푸딩 종류 탐색해볼게요!
푸딩이 꽤 묵직하기 때문에 ...
저번에 4개 들고 다니려니 너무 무겁더라구요..
이날은 자제해서 딱 2개만 골랐어요 ㅋㅋ
시즌메뉴인 요거는 얼망고와 초당옥수수 푸딩으로 겟!
푸딩 두개 샀을 뿐인데 16,800원 ...
티케이크와 마들렌도 맛있지만
푸딩만 사서 무사히? ㅋㅋ 나왔어요.
리사이클백에 바로 담으면 요리조리 흔들리니까
종이봉투에 한번 담아서 넣어주시더라구요.
1시간이내에 도착해서 보냉포장은 하지 않았어요.
초당옥수수 푸딩에는 담백한 콘푸레이크를 같이주시더라구요.
수분이 많은 요거는 얼망고를 먼저 맛보았습니다.
요건 꼭 당일 먹는걸 추천!
망고에서 수분이 정말 많이 나오더라구요.
패션후르츠 요거크림의 상큼함과 망고의 달달함이
완전 극락의 조합인데 중간중간 치즈케이크, 요거트볼 등이
씹혀서 식감과 맛 모두 너무 맛있어서...
한통을 그자리에서 다 먹어버렸다는거..
다음날 먹어본 또다른 시즌메뉴 초당옥수수 푸딩!
사진으로도 살아있는 옥수수 식감 ㅋㅋ
옥수수크림과 초당옥수수 카라멜의 조합이었는데
이게 처음에는 맛있더라도 계속 먹으면 물릴수 있겠더라구요.
그 타이밍에 담백 바삭한 콘 후레이크가 완전 킥!
처음부터 끝까지 뿌려서 곁들여 먹을수 있는양인데
이 콘후레이크가 밸런스를 잡아줘서 계속 맛있게 먹을수 있습니다..
(칼로리 주의 ...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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