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역에 조금 일찍 도착하여
기차시간전까지 있어야지 했던 카페를 찾아가다가
벚꽃산책을 하게 되었답니다.
차타고 지나가면서 벚꽃이 많이 피었길래
순천에서는 벚꽃보러 어디로 가요? 했더니
동천으로 간다고 하더라구요.
여기가 순천 동천이더라구요.
벚꽃이 너무 예쁘게 피어 있더라구요.
순천역에서 국가정원까지 이어진 벚꽃길이라 하던데
벚꽃산책하기 너무 좋을거 같아요.
순천으로 봄꽃여행 와야 할 이유ㅋㅋ
국가정원에도 꽃내음 가득이겠죠?!
전 기차시간전까지 30분 정도의 여유밖에 없어서
잠깐의 벚꽃구경이었지만
그래도 좋더라구요.
벚꽃시즌은 1년을 기다리지만
이 만개한 꽃이 유지되는 예쁜 순간은
일주일 정도라 더 소중한거 같아요.
서울은 곳곳의 벚꽃 개화상황이 너무 차이가 크던데
순천 동천 벚꽃은 거의 만개했어요.
이번 주말이 피크일거 같아요!
팝콘같은 벚꽃과 함께
봄날의 산책하기 너무 좋았던
순천 동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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