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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주 :: 남한산성 행궁, 가배산성 산성빙수!!

플로르02 2025. 6. 13. 10:47

우리의 목적지는 카페였는데
어쩌다보니 그 카페는 가지 않았고..
남한산성 행궁 둘러보고
팥빙수 먹고 온 후기 입니다ㅋㅋ

남한산성 행궁이 있는 이곳은 하나의 마을 이더라구요.
먹거리와 식당가도 많기 때문에
식당을 찾아오기도 하고
등산을 목적으로 오는 사람들도 많았어요.
예전에 시티뷰를 보러 남한산성을 온 적은 있었는데
남한산성 행궁은 둘러 보지 않았거든요.

그래서 온 김에 남한산성 행궁을 가보기로 합니다.

행궁은 입장료가 있지만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지 않더라도
외부에 볼거리도 있어요.

보호수가 있는 이 언덕? 이 전 개인적으로
행궁보다 좋았습니다.

침괘정이라 하였는데 무기제작소라 알려져 있지만
건물 구조로 보아서는 집무실로 쓰인것으로 보인다고
설명되어 있었어요.

 


너무 힐링되는 뷰!
행궁은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야 하는데
사실상 크게 둘러볼만한게 없어서
한번의 경험이면 충분하다 생각했어요.

경기도민은 신분증 주소 확인되면
관람료 무료입니다!

우리는 모두 경기도민이라
무료 티켓으로 발권 받았어요~

그럼 남한산성 행궁으로 들어가볼까요?!

행궁은 임금이 행차할때 머무는 곳이긴 하지만
남한산성 행궁은 역사적 의미가 큰 곳이죠..
하지만 지금의 남한산성 행궁은 모두 복원된 것이고
생각보다 더 소박했어요.

내부에서 한복도 대여해주고
다양한 체험을 하는거 같긴 했으나
공사중인 곳도 꽤 있고,
둘러볼 공간이 크게 있지는 않았어요.

날씨가 급 더워져서 ...
조금 걸었다고 쉬고 싶더라구요ㅋㅋ

주차하고 올라오면서 봤던 팥빙수 먹으러 왔어요.
가배산성이라는 카페 였는데
내부는 오래 머물러 있을 분위기는 아니고
남한산성에서 빙수 먹으러 가기 좋은 곳이었습니다.

야외 테이블이 있어서 문이 다 오픈되어 있다보니
내부가 시원한 느낌은 없었습니다.

빙수 종류는 생각보다 다양했고,
얼음베이스가 우유빙수라 좋았어요.
1인 1메뉴 주문해야하고 빙수는 2인기준이라
기본 산성빙수와 밀크티 함께 주문했습니다.


올해 처음 먹는 빙수!
견과류와 직접만든 팥, 우유얼음, 곶감슬라이스의 조합이
좋아서 맛있게 먹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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