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여름 여행 :: 최태연 반반김밥, 반반김밥과 전주비빔김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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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7월 한여름에 떠난 전주 1박 2일 여행

 

이 여행의 시작은 전주 김밥투어와

여름꽃이 있는 풍경을 보기 위함이었는데..

전주 김밥투어의 메인이었던 오선모옛날김밥은

한여름의 날씨 이슈로 한달간 장기 휴가를 가지시더라구요..

검색했을대도 휴가 기간을 알 수 있게..

반영 좀 해주시지 .. 

무튼 그렇게 오선모옛날김밥은 실패하고

다음코스였던 최태연 반반김밥으로 갔습니다.

 

한적한 주택가 속에 위치해있었던 최태연 반반김밥!

내부에서 먹고 갈 공간은 없고

포장만 가능합니다.

 

여름이라서 냉육수가 준비되어 있었고, 

냉육수와 단무지는 셀프로 필요한 사람만

챙겨가도록 해두셨어요.

 

최태연 반반김밥의 메뉴판!

김밥 9종은 반반으로 선택할 수 있어서

한줄을 시켜도 두가지맛을 볼수 있구요,

프리미엄 김밥 중 오쌈김밥과 전주비빔김밥은

한줄로만 주문이 가능했어요.

 

전 반반김밥으로 계란채김밥+게살와사비김밥 한줄과

전주비빔김밥으로 주문했어요.

반반김밥도 궁금했고 전주비빔김밥도 궁금해서...

혼자 갔지만 두줄 시켜봄 ㅋㅋ

 

요구르트는 김밥 한줄당 하나씩 챙겨서

넣어주시는거 같더라구요.

여름이라서 김밥들고 다니기가 그래서

근처 공원으로 와서 김밥 맛봤어요.

그늘도 있고 천막도 있어서 다행이었음 ㅋㅋ

 

요즘 김밥 물가도 워낙 후덜덜 하다보니까

속재료 꽉 차있고 두가지맛 김밥이 5,000원은

가성비 괜찮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전주가서 꼭 먹어봐 하는 맛은 아니었음

맛은 있었지만 계란채김밥도 게살와사비김밥도

여기서만 맛볼 수 있는 맛은 아니거든요.

 

전주비빔김밥은 추천!

전주비빔김밥은 밥의 간도

조절가능하다고 하셨어요.

전 딱 적당해서 괜찮았구요,

적당히 자극적이면서 맛도 있고

지역적인 특색도 담겨서 좋았습니다. 

 

다음번에 또 가게 된다면 전주비빔김밥과 함께

오쌈김밥 맛보고 싶어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