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네일하러 연남동 가는길에
예약시간까지 시간이 떠서..
혼밥하러 다녀온 나래함박 홍대 연남점!
내부는 이렇게 모두 바 테이블로 되어 있어서
혼밥하기 좋더라구요.
여기 우동도 맛있다고 하던데
함박스테이크 정식 두덩이의 양이
어느정도 포만감인지 감이 안와서
우동 세트 아닌 정식으로만 주문해보기로 했어요.
함박스테이크는 소, 양, 닭, 치즈(소) 중에서
선택가능했고 전 소, 양으로 주문했어요.
메뉴를 주문하면 요렇게 반찬 2종이랑
날계란을 내어주시더라구요.
날계란은 테이블에 있는 간장이랑 함께 넣고
저어서 밥에 비벼 먹거나
함박스테이크 찍어 먹으면 된다고 하셨어요.
함박스테이크와 곁들여 먹을 소스가
6가지가 있어서 너무 좋더라구요.
다양하게 맛을 즐길 수 있으니까!
함박스테이크는 주문과 함께 요렇게
숯불에서 구워주시더라구요.
말돈소금, 표고 와사비, 민트젤리
더덕치미추리, 쯔란마요, 칠리후레이크 예요.
함박스테이크가 다 구워질때 즈음
장국이랑 밥도 내어주시는데
여기 장국 맛있더라구요.
소와 양이라고 알려주시지 않으면
외관상으로는 확인 불가 ㅋㅋ
소를 먼저 먹어보기로 했어요.
다양한 소스랑 곁들여 먹어서
고기 본연의 맛보다는 소스맛에 치중이 되긴 했는데
더덕치미추리 요거 너무 맛있었어요.
육즙도 팡팡 터지고 잡내도 없고
고기도 부드럽게 잘 다져져 있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기억이 휘발되어 소와 양의 맛이 차이가
딱히 생각이 안나는거 보면 비슷했나봅니다 ㅋㅋ
다음번에는 치즈와 양으로 먹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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